COMMUNITY이용후기

제  목 구들장, 도자기체험, 수많은 별들.......
글 쓴 이 이순의 2009-11- 등 록 일 2016-07-20 11:30
이 메 일 jsj4002@naver.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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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순의 2009-11-19 18:09:42, 조회 : 2,433, 추천 : 295

14~15일 동안 안심정에서 머물렀던 윷놀이 팀입니다.
대학 10년지기 동기들이랑 전국 각지에서 모였었죠.
산길을 한참 달리니 숙소나 나와서,
감금시키려고 그러냐는 친구도,
DMB도 안되고 TV 가 없어서 한일 야구를 못본다며 원망했던 친구도 있었지만,
덕분에 친구들과 윷놀이에, 널뛰기도 했었죠.
널뛰기 선수였다는 친구의 과거도 알 수 있었고요.ㅎㅎ
엄첨 추웠지만 바베큐도 맛나게 할수 있었구요..

도자기 체험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각자 물레를 돌리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줄 알았는데,
물레 하나에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하는거라 각자에게 할당되는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도자기 색칠은 초벌구이 한 다음에 할 수 있어서, 저희들은 첫날에 만들고 그다음날 아침에
유약을 칠해놓아주시면 뾰족한 걸로 무늬나 글자만 세길 수 있는게 아쉬웠어요..)

밤에 보았던 수많던 별들은 아직도 눈 앞에서 아른 거리네요.
사진으로 남겨놓지 못한게 아쉽지만, 저와 친구들 눈에 넣었으니 만족해야줘.

보통 팬션들은 사진만 그럴듯하고 위생관리가 안된데가 많은데,
이불, 부엌, 화장실 모두 깨끗해서 좋았어요. 화장실 바닥까지 보일러가 들어올줄은 몰랐는데..ㅎㅎ

구들방에서 땃땃하이 몸도 잘 지졌구요. 특히 무릅에 통증이 있는 친구는 요양 왔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다음에도 또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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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하늘터밭

이순의님^^
어떤 고운사연과 좋은 인연들이
님들을 10년이란 세월 한결같이 묶이게 했을까??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답니다.
이제 한 아이의 엄마와 아빠가 되었지만...
잠시 아이들을 맡겨놓고 달려온 그 젊은 날의 열정과 우애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몇번이나 야외용 대형 윷을 만들어 놓을까 생각해왔지만 과연 하실 분들이 있을까싶어 망설여 왔는데요...
그날 야외에서 윷놀이 하시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는 미리 대형윷가락을 만들어 놓지 못함을 자책을 했지만요
내심으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내마음 알아주는 이 여기있었구나 싶더군요~~
눈속에 넣어두신 경주 수통골의 밤하늘 별들...
그 별들과 소통하고 합일했던 순간들...
그 추억들이 가끔은 삶의 청량제가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바베큐장 마무리작업과 KBS에서의 촬영이 주말에 있어서 답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조만간 지난 6월에 이어 다시한번 TV에 나올것 같은데요....
이런 좋은 일들도 알고보면 다 고객님의 지지와 성원들이 좋은 기운을 몰고왔기 때문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이 순의님^^
사진과 함께 고운글 올려주심 너무 고맙습니다.^^
님들의 아름다운 모임 영원하길 바라오며 님들의 고운 만남에 하늘터밭이 다시한번 추억의 터밭이 되기 기대해봅니다.
모두들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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