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현숙 2009-09-27 21:57:39, 조회 : 2,081, 추천 : 281 어제까지 머물던 곳인데 벌써 생각이 나네요. 좀 일찍도착해서 산길따라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거실?에 누워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았구요. 티비가 없어서 이야기를 많이 할수 있었던 것도 좋았구요. 집기, 방, 시설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일찌감치 바베큐하는데, 마침 다른 여행객들이 늦게 도착해서, 조용히 와인마시며 이야기 할 수 있어서도 너무 좋았어요. 새벽에 산에 올라가 해 구경하는 것도, 산림욕하는 것도 좋았어요. 아~~ 벌써 생각나네요~ 사장님의 환한 웃음과 풀벌레소리가요~~ 다음에 또 가께요^^ 다음에는 근사한 하늘터밭 간판? 기대할때요~ 답글 하늘터밭 현숙님 고운글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특별히 해드린 것도 없는데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아늑한 산형이 주는 편안함을 마음껏 누리셨던 건 아마도 현숙님 커플의 마음이 워낙에 평화로우셔서 그러했는가 봅니다^^. 두분의 모습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고 평화로웠습니다. 농월정에 계셔 잘 몰랐는데 새벽에 일출도 즐기셨군요? ...... 오늘처럼 그렇게 두분의 사랑 영원하시길 바라오며 훗날 경주로 오시거던 꼭 들러주시길 소원해 봅니다^^ 늘 건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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