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옥펜션 하늘터밭

이름 : 김미정 2009-03-17 21:12:42, 조회 : 1,766, 추천 : 211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인사를 보내네요.
농월정과 선도산 방에 묵었던 네 아이들과 아줌마 두명 기억하시죠?
불때기 체험, 널뛰기, 윳놀이, 콩기름 바른 장판, 나무로 만든 너와 지붕, 아이들은 다녀와서 자랑이 이만 저만 아니예요.
특히, 도자기 체험은 김해에서도 도자기 축제가 있어서 간간히 했지만 도자기로 화병을 만들고 다음날 자기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한것은 처음이라 색다른 체험이 되었어요.
제 철학이(?)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생각이 크고 넓어 진다고 생각하기에 주말은 늘 아이들을 위해 보낸답니다.
그런데, 정말 또 다시가도 절대 중복 되지않을 즐거움을 가지고 돌아올것 같군요.
우리 8살 꼬마가 베겟속 부적을 어느새 챙겨가지고 가서 베겟속에 넣어둔걸 바로 알아차리시고 연락주시다니 깜짝 놀랐어요.
저는 챙겨 갔는줄도 몰랐거든요. 꼬마가 늘 무서운 꿈을 꾼다고 해서 삼재 부적을 꿈안꾸게 하는 부적이라고 하며 넣어주었더니
낯선곳에서 잘 생각에 챙겨 갔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손수 등기로 보내 주셔셔 오늘 오전에 받았답니다.
전화를 먼저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글을 먼저 올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펜션에서 몇번 잤지만 잃어버리고 두고온 물건때문에 연락 받긴 정말 처음 이군요.
늘 그마음 변치 마시고 오래 오래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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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하늘터밭

아이들이 아주 적극적이고 활달한게 다 어머님의 배려 때문 이었군요^^
시골분위기에 금방 적응을 해서 신나게 노는 것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하늘터밭 다시 찾아주시고 지지-격려해 주시니 넘넘 감사하구요.
특히 지식IN에 하늘터밭 지지하는 글까지 올려주셔서 뭐라 감사해야 할지 ㅜㅜ.
우연찮게 보게 되었거든요^^
늘 초심 잃지 않는 하늘터밭이 될겁니다!!
모두들 늘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