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님, 이렇게 후기글 올려주실 줄 알았으면 얼굴이라도 익혀두었을 건데.. 모처럼 만의 따끈따끈한 후기글 정말 감동입니다.... ㅜ.ㅜ 고요함 속에서 모든 걸 내려놓았던 시간들... 그 누군가에게 하늘터밭이 잠사나마 위안과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데.. 감사하고 아늑한 산형이 주는 이 평온함을 잠시나마 좋은 분들과 함께 나누었다는 데.. 감사해합니다. 겨울에 다시 오신다면, 굴뚝에 연기 피어오르고 뜨끈뜨끈 달아오른 구들... 하늘터밭의 정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절 보고 귀엽다 하시니 전 또 그 말에 빵 터집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신실하게 살라는 님의 선물로 여깁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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