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미현 2009-05-10 02:07:45, 조회 : 1,557, 추천 : 221 헉... 안되는 솜씨로 작성한 글이 날아가버렸네요...ㅜ.ㅜ 8일 안심정에 머물던 가족입니다. 한옥이 그리좋은지 첨 몸소 체험했습니다. 정말 몇일 머물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떠나왔네요. 너무도 뽀송뽀송 개운한 이불과 배게, 그리고 여기저기 느껴지는 쥔장님의 하늘터밭에 대한 애정과 정성들...정갈함... 너무 허기지고, 맛있어서 정신 없이 바베큐를 즐기다 불피우시느라 동분서주하시는 쥔장님께 죄송하여 고기 한쌈 권하려 저희 애가 찾았을땐 이미 식사를 하시러 들어가신터라...ㅜ.ㅜ 나중에 나오셨을땐 저희 상이 막바지라 차마 죄송해서 그냥 넘겼습니다.ㅠ.ㅠ 부뚜막에 앉아 보는 환한 달도 하늘터밭처럼 너무 좋았고 편안했답니다. 참.. 덕분에 저희 부부는 이담에 이렇게 아담하고 멋진 한옥집에서 살고픈 꿈이생겼답니다.^^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경험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집이 일산이라 경주여행을 자주 계획하진 못하지만 하늘터밭때문에 경주가 자주 그리울거 같네요. 부디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하늘터밭 지금처럼 잘 지켜주세요. 참... 저녁에 사모님께서 반갑게 인사하셨었는데 저한테 하신줄 모르고 전 멀뚱멀뚱... 지나고 보니 제 뒤에 아무도 없었더라구요...ㅜ.ㅜ 이해 하시죠?^^ IP Address : 116.123.213.184 답글 하늘터밭 김미현님^^ 바쁜 일 끝나면 소주 한잔 같이하자고 미리 귀뜸을 해주셨더라면 ............... 저도 참 안타깝네요.ㅎㅎㅎㅎ 사실 은근히 소주 한잔 권해 주시길 바라거던요 . ㅎㅎㅎ 그날 부뚜막에 내외분이 그렇게도 다정히 얘기하시더니만 달과 별과 밤하늘을 노래하셨군요. 넘 멋있더군요... 다시 만날 그렇게 멋진 부부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가족분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